스파이더맨 2 Spider-Man II 2004 US

2004/07/02 01:17

능력은 때론 책임감을 요구한다. 아무나 영웅하기는 쉽지 않은 일.


액션, 모험, 범죄,로맨스, SF / 미국/  126분 / 2004 .06.30 개봉
감독: 샘 레이미
출연: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씨네코아

빨간 싸이렌이 울리면 긴장되는 건 범죄자들만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 피터 파커는 심난하다. 왜 나는 내가 사랑하는 연인을 포기하면서까지 사람을 구해야만 하는가. 쉬운 결정은 아니다.

사랑하는 엠제이의 이별통보 후의 급작스런 결혼발표는 그에게 있어서 현실을 짖누루는 무게를 참을 수 없게 만든다. 나는 왜 선택할 수 없는가. 오랜 고민 끝에 사랑을 위해, 사람을 구하는 거창한 일을 버린다.

샘 레이미는 스파이더맨을 헐리웃의 흔해빠진 영웅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만족스럽다.
토비 맥과이어의 연기력은 진실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감독과의 조화를 이룬다.
1편보다 나은 작품은 이렇게 나올 수도 있다. 물론 환상적인 거미줄쇼 또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

생명을 구하기 위한 스파이더맨의 고군분투. 그런 그를 향한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에 감동받았다. 액션영화를 보다가 눈물흘리기는 흔치않은데말이다. 요즘 독존 감성 100% 상승중이다.

온갖 가십성 선정적인 문구에 진실왜곡기사를 1면에 장식하는 편집장을 향한 동행의 일갈.
' 저 놈 조선일보에서 파견보냈나봐! ' 


2004/07/02 01:17 2004/07/02 01:17

(#Hashtag) 같은글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ham-gge.com/ttd/trackback/149

Comments

What's on your mind?

댓글 입력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