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한 번 맞는 주사제 '레나카파비르' 개발 via 2024-12-13 ⓒ ScienceTimes
• 6개월에 한 번만 주사하면 되는 HIV 예방약
-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AIDS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가 100%에 가까운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기존의 HIV 노출 전 예방약(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은 매일 복용하거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주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레나카파비르는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가격은 여전히 큰 장벽
- 길리어드사는 현재 환자 1인당 연간 4만 달러(약 5,2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책정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적정한 이윤을 포함하더라도 연간 40달러(약 5만 2천 원) 정도의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 측면에서 심각한 장벽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HIV 바이러스는 보균자의 감염된 체액과 직접 접촉함으로써 전염되며 감염자의 체액에서 추출이 가능하다. 다만, 실생활에서 상처가 없는 경우라면 HIV 바이러스 보균자와 타액이 섞인 물을 마신다고 해도 감염이 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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