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마 그레제 / 이르마 아이다 일제 그레제 (독일어: Irma Ida Ilse Grese, 1923년 10월 7일 ~ 1945년 12월 13일). aka. 아우슈비츠의 금발의 천사

-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에서 악명을 떨쳤던 슈츠슈타펠 여성보조대원이자 여성 수용캠프의 감독관 및 여성 간수 지휘관. 수용자에게 잔혹행위를 하여 전범으로 처형되었다.

- 나치당에 가입하고 여간수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후 레벤스르북 강제 수용소 임무를 자원하게 되었다. 다른 여간수들처럼 교육을 받은 후 1943년 3월에 그들의 주 근무지인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로 이동하였다. 170명의 여간부 중 하나였으나, 아름다운 외모로서 우수한 게르만인의 표본으로 불리면서 '아우슈비츠의 금발의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 여성수감자 감독관으로서 3만명의 수용자들을 감독하였고, 여간부 서열에서도 2위를 차지하였다. 항상 들고 다니던 가죽채찍은 그녀의 상징이었다. 수감자들을 채찍과 부츠 등으로 때리고 고문하면서 군견에게 물어뜯겨 죽게 하거나,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즉결 사살하거나, 가스실로 보낼 인원들을 직접 골라냈다.

- 4월 17일에 요제프 크라머 등의 다른 간부들과 함께 영국군에게 체포되어 12월 13일에 베르겐 벤젤으로 이송되었다. 당시 영국군들은 그녀의 외모와 22세의 젊은 나이를 알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 1945년 12월 13일 교수형에 처해졌는데, 사형 과정에 문제가 생겨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었다. 목뼈를 박살내 즉시 죽이는, 롱드롭식으로 처형되었는데 사고 때문에 천천히 질식사.


2024/07/08 18:59 2024/07/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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